[캠핑용품] 파이브스타 코코아 미니버너
날이 시원해지면서 여름에는 묻어뒀던 캠핑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.
기존에 가지고다니던 버너가 커서 다른 것으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하던 중,
카페에서 코코아 미니버너를 발견했다.
파이브스타 코코아 미니버너 세트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.

이렇게 가방이 있고, 냄비에 뚜껑이 있는 세트,
(집게, 가위 없음)
그리고 내가 산

플라스틱 케이스에 전골냄비, 가위, 집게가 들어있는 세트!! (냄비뚜껑 없음)
난 굳이 뚜껑이 필요 없고 가위랑 집게가 들어있으면 짐 챙길 때도 좋을 것 같고 간편해서 이 세트로 구매했다.

3만원 초반대에 가성비 좋은 제품을 산 것 같아서 뿌듯했당 ㅎㅎㅎㅎ
주문한지 이틀 째 되는 날 택배 도착!!






반짝반짝 예쁘게 들어있다.

휴대폰과 크기를 비교해봤다. (갤럭시 노트8)
일반 버너와 비교하면 굉장히 작고 깜찍하다.
원하던 크기라 마음에 든다 ㅎㅎ
냄비는?? 냄비는 음... 그냥 봤을때는 귀엽고 좋았다.
근데 만져보고 좀 당황했다.
난 코팅이 좀 마음에 들지 않는다.
영상 소리를 확인해보면 코팅이 어떤 느낌인지 확 느껴진다.
라면을 먹더라도 쇠젓가락으로 먹게 되면 쇠긁는 소리와 느낌이 난다....
너무 아쉽지만...
어쩔 수 없으므로 나무식기를 사용해야겠당...

냄비 바닥엔 홈이 패여있어서 버너에 흔들림 없이 딱 맞는다. 굳!
냄비를 치우면

이렇게 가위랑 집게가 들어있다.
홈에 알맞게 넣으라고 그 밑엔 가위랑 집게 모양이 그려져있다. (사진은 패스)
가위는 분리형인데다가, 여러가지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캥핑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.

병따개, 캔따개 등! (나머진 사실 잘 모르겠다 ㅋㅋ)
맘에들어가위~~
가위를 분리할 때에는



이렇게 하면 된당. 쉽쥬?

집게는 그냥 이렇게! 평범하당 ㅎㅎ
그리고 박스의 뚜껑에는

이렇게 부탁가스를 끼울 수 있는 홈이 있다.
주섬주섬 집에 있던 부탄가스를 가져와 끼워봤다.

윗부분을 먼저 끼우고,

아랫부분을 탁 치면 들어간다.
반대로 아래를 먼저 끼우고 해도 되긴 하는데, 그렇게 하면 아주 세게 쳐야 들어가서 윗쪽을 먼저 하는게 더 편하다.

짜잔! 이렇게 구성품 완성!!
물이랑 라면만 있으면 어디서든 차 세우고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을 것 같다.
그래서!!!
라면을 박스 안에 넣어보았다.

짜잔!!!

응~ 뚜껑안닫혔고요~~
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따로 가지고다녀야겠다. ㅋㅋㅋㅋ 아쉽...
물 500ml는 들어가려나?
나중에 물 사서 해봐야겠다.
다 살펴봤으니 깨끗이 씻어서

멸치칼국수 팔팔 끓여 흡입!!
그리고

죽까지 냠냠 ㅎㅎㅎㅎㅎ
멸치칼국수 사랑해요 ㅎㅎ
첫 번째 리뷰 끝!!
나랑 좋은데 많이 가자 코코아버너~~~♡
+) 사용설명서


